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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감속노화 실천법 - 정희원

by 비르케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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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시계는 일정하게 가는 것이 아니다. 사람마다 속도가 다르고, 한 사람의 건강도 일정한 템포로 좋거나 나빠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 책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 의사가 알려주는 감속노화 실천법'을 발견하고 나도 모르게 얼른 집어들었다.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감속노화 실천법 - 정희원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_정희원

저자 정희원은 국내에 몇 안 되다는 노년의학 전문가로, 현재 서울아산병원에 재직 중이다.

노년내과 의사로서 연구하고 경험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펴낸 이 책, 남들보다 느리게 나이 드는 법은 총 4파트로 이뤄져 있다.

 

 

Part1. 노화 이해하기

  - '오래'가 아니라 '건강하게'에 초점을 맞춰라

책은, 노인과 노화에 대한 정의에서 시작된다.

인간의 건강 수명은 노쇠지수와 관련이 깊다.

단순히 생물학적인 나이와 연관 지을 일이 아닌 것이다.

  그렇기에 노화를 가속화하는 생활습관을 지양하는 일이 중요하다. 

 

 

Part2. 효율적으로 먹기

  -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 이제 양보다 질로 승부하라

노화속도 제어를 위한 3차원 절식의 첫 번째는 단순당과 곡물의 최소화다. 

 

인슐린의 요동은 복부비만과 당뇨병을 만드는 일을 넘어 노화의 가속페달 그 자체다.

 

 

 

저자는 먹는 습관을 올바르게 유지하는 일을 '공든 탑'에 비유했다.

노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전략적으로 먹으라고 한다.

 

단순당과 정제 곡물의 섭취를 최소화하고, 통곡물이나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한다.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먹는 순서를 바꾸어서라도 혈당상승을 최대한 저지한다.

식이섬유 → 고기나 생선 등 단백질→ 탄수화물 순이다.

식사뿐 아니라 약의 복용도 올바르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Part3. 제대로 움직이기

  - 남은 50년을 위해 '근육테크'를 시작하라

걸음을 무조건 많이 걷기보다는, 올바른 자세로 걷는 일이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 변화로 인해 바른 자세로 서거나 걷는 일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자세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좋지 않은 자세는 그대로 고착되어 몸 전반의 근골격계 구성요소를 망가뜨린다.

그러므로 바르게 서는 법, 바르게 앉는 법, 바르게 걷는 법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기하급수적으로 소실된다. 

이 책에서는 코어운동과 둔근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Part4. 뇌 건강 지키기

  - 호흡부터 스트레스 관리까지, 뇌와 몸의 연결성을 이해하라

마지막 장에서는 뇌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노화속도를 늦추고 싶다면 뇌의 노화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질 높은 수면과 편안한 호흡법을 통해 건강한 정신을 만드는 일의 중요성도 깨닫게 된다. 

좋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 더 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은 꼭 노년이 아니라도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 일이다.

자신의 삶을 개선하는 일은 언제든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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