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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또 하루

다이소 완소템 - 다이소 쌍테(쌍꺼풀 테이프) 사용 후기

by 비르케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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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완소템 중 하나, 일명 '쌍테'라 불리는 쌍꺼풀 테이프를 자주 사용하게 된다. 쌍꺼풀 테이프는 애초에 없는 쌍꺼풀을 만들 때도 좋지만, 쌍꺼풀이 겹으로 져서 눈이 짝짝이가 될 때도 요긴하다. 그 어떤 화장품 전문매장 꺼보다 질이 좋고 잘 떨어지지도 않아 강추한다.

 

다이소 완소템 - 다이소 쌍테(쌍꺼풀 테이프) 사용 후기

초기 쌍테는 시간이 지나면 끝부분이 들고일어나 불편했었다. 양면에 다 접착제가 발라진 쌍테는 또 얼마나 눈을 이상하게 만들었는지... 그런데 언젠가부터 쌍테도 진화했다. 그리고 끝판왕처럼 느껴지는 다이소 레이스 타입의 쌍테는 가성비가 극에 달한다. 붙이기도 편하고, 티도 잘 나지 않고, 행여 눈 비비다 떨어지더라도 수정까지 간단하다.

 

다이소 쌍꺼풀 테이프
다이소 쌍테

다이소 쌍꺼풀 테이프다. 레이스 누드 타입으로 되어 있고 모양이 두 가지다. 사진 왼쪽처럼 가늘고 길쭉한 모양과 오른쪽처럼 짧고 도톰한 모양이다. 어떤 걸 살지 몰라서 둘 다 샀는데, 개인적으로는 오른쪽이 라인 만들어주기에 더 편했다. 

 

가격은 천원, 미안할 정도로 싼 가격이다. 투명 케이스에는 모두 30장이 들어 있다. 낱개 포장으로 각각 두 쌍씩 들어 있으니, 총 60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케이스가 있어서 다른 곳에 갈 때도 넣어다니기 편리하다.   

 

 

다이소 쌍꺼풀 테이프 사용 방법

다이소 레이스 모양의 쌍테

케이스에서 한 장 꺼내 다시 개별 포장 비닐을 떼내야 쌍꺼풀 테이프가 나온다. 양 모서리를 살살 비벼 개봉해야 되는데, 두 개 중 하나는 잘 떨어지는데 다른 하나는 아무리 해도 비닐이 떨어지지 않았다. 이렇게 모서리 부분이 꽉 붙어 떨어지지 않을 때는 미련을 버리고 가운데를 잘라줘야 한다. 벌릴 수 있을 것 같아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본 이의 조언이다. 

 

다이소 쌍테 비닐 떼는 법

이렇게 가운데를 가위로 잘라주면 개봉이 편하다. 다음에 쓸 반쪽을 케이스에다 다시 집어넣어 두고 나머지를 붙여본다. 

 

다이소 쌍테, 레이스 누드 타입이라 티가 나지 않는다

다른 쌍꺼풀 테이프들과 달리, 접착 부분이 뒷면에 달라붙어 있지 않아서 이렇게 접으면 스르르 떨어진다. 설명서에 보면 물을 적셔서 붙이라도 되어 있는데, 반대로 눈두덩이에 물을 묻인 다음 이 테이프들을 갖다 대면 편하다. 자리를 잡아주고 나서는 위쪽에도 물을 발라준다. 

 

시간이 지나도 잘 떨어지지 않고 설령 떨어진다 해도 물만 묻여주면 다시 멀쩡해지니, 이런 쌍테는 처음이다. 간편하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지만, 그렇더라도 너무 오랜 시간은 붙이지 말아야 한다. 접착 성분 때문에 피부에는 당연히 좋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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