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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보..

리브로피아 도서관정보 이용 방법, 예약? 상호대차?

by 비르케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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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로피아는 공공도서관 또는 대학도서관의 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앱이다. 전자책을 이용할 수도 있고, 책의 위치를 조회해 책을 예약할 수도, 다른 도서관의 책을 가까운 도서관으로 옮겨올 수도 있다.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책을 빌리는 방법을 알아본다.

리브로피아 도서관정보 이용 방법, 예약? 상호대차?

집에다 책을 쌓아두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주변의 공공도서관에서 빌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리브로피아만의 장점이 있어서 리브로피아 앱을 이용하고 있다.

 

- 리브로피아의 특징 or 장점

1. 리뷰 & 댓글

리브로피아의 특징 내지는 장점이라 생각되는 가장 큰 부분은, 리뷰나 댓글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각 지역의 공공도서관 사이트보다  활기가 느껴진다. 책의 내용과 관련된 부분은 온라인서점 알라딘과 연계되어 있고, 이미 책을 읽은 사람들의 소감이나 댓글을 달게 되어 있어서 책을 빌릴 때 도움이 된다. 

 

'모모'라는 작품은 독일작가 미하엘 엔데의 소설로 한때 베스트셀러였지만, 댓글을 보면 요즘 세대들에게는 낯선가 보다. 오히려 '모모귀신'을 떠올리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낯설고, 또 누군가에게는 읽고 또 읽는 책이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모모귀신', 또 누군가는 '모모'라는 옛날 노래를 떠올리기도 하니 댓글이 참 재미있다. 

 

 

2. 여러 도서관 정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한 지역의 도서관만 이용하지 않고 여러 도서관을 한꺼번에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리브로피아가 참 편하다. 책이 있는 위치를 찾아서 지역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 등 여러 도서관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미리 회원가입이 되어 있어야 하고, 회원번호로 로그인이 되는 경우에 한한다. 

앱에서 왼쪽 상단의 건물 모양을 누르면 도서관을 추가할 수 있다. 각각의도서관마다 회원번호를 각각 따로 입력해 줘야 여러 도서관을 한꺼번에 이용 가능하다. 

 

 

 

- 예약? 상호대차?

검색을 통해 책을 찾다 보면, 책의 상태가 세 가지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도서대출가능해당도서관 자료실에 도서가 비치되어 있는 경우다. 그러니 앱에서 뭔가를 할 필요는 없고, 직접 가서 빌리면 된다. 도서대출중은 누군가 이미 책을 빌려가 해당도서관에는 없는 상태이다. 도서예약중은 그책이 들어오는 대로 예약을 걸면 빌릴 수 있는 경우다. 

 

 

상호대차를 통하면 해당 도서관이 아닌 다른의 도서관에서도 책을 옮겨와 빌릴 수 있다. 리브로피아가 아니더라도 웬만한 공공도서관에서 상호대차 기능은 편리하게 이용된다. 도서가 도착하면 카톡으로 연락이 온다. 

 

리브로피아를 이용하게 되면서는 책을 빌리러 가기 전에 책정보를 살펴보고 빌릴 책을 미리 확정한 후 가게 된다. 무작정 도서관에 가서 '뭘 빌릴까?' 하며 고민하는 시간들이 줄어서 그 점이 가장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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