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계란은 아침 식사로 매우 좋은 식품이다. 단백질 공급원이면서도 포만감을 주어 가벼운 식사에 도움이 된다. 저녁에 계란을 삶아두면 바쁜 아침에 불 요리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좋다. 전날 삶아둔 계란과 감자가 있어서 아침 식사로 에그 포테이토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았다.
삶은 감자와 삶은 계란으로 만든 에그포테이토 샌드위치
재료:
식빵 두 쪽, 삶은 감자 1개, 삶은 계란 1개 등
삶은 감자랑 삶은 계란을 한 곳에 넣고 소금을 조금 넣은 다음 으깬다. 오이나 당근, 양파 등을 다져서 넣어도 좋다. 집에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가 있어서 함께 넣어 섞어주었다. 크림치즈가 들어가니 훨씬 더 부드럽게 섞인다. 크림치즈가 없을 때는 물을 뻑뻑하지 않을 정도로만 살짝 넣어준다.
불을 안 써도 되는 요리지만, 햄을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 햄도 넣어주었다. 얇게 잘라서 물에 한 번 헹군 다음 건져서 기름 없이 구워주었다. 그런 다음 식빵도 뒤집어가며 구웠다.
아까 만든 감자+계란+크림치즈가 딱 좋을 정도로 으깨졌다. 몇 숟가락 덜어서 식빵에 살살 발라준다. 크림치즈 덕분에 발림도 좋다. 구운 햄을 얹고 식빵으로 덮어준다.
삶은 감자와 삶은 계란으로 만든 에그 포테이토 샌드위치가 완성되었다. 여기에 내가 좋아하는 호밀빵도 같이 놓았다. 잼을 발라 에멘탈 치즈를 올려서 먹는 맛도 아침과 잘 어울린다.
더 읽을만한 글 ▶▶▶
반응형
'하루 또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벅스 e-쿠폰으로 즐기는 두 가지 맛 케이크 (34) | 2021.08.04 |
---|---|
하루에 만 보 걷기 (38) | 2021.08.01 |
미사뚝방길, 주황에 반하다 (38) | 2021.07.26 |
제철 맞은 강낭콩과 가지, 꽈리고추로 만든 한 끼 (30) | 2021.07.22 |
음식 하기 싫은 더운 날 달콤한 유혹, 요기요 슈퍼클럽 (30) | 2021.06.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