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점, 휴일 밤 9시경 풍경을 담아본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21시까지 임시 단축 영업 중이다.
스타필드 하남점, 단축영업중 휴일 밤 9시경
지나간 휴일에 단축 영업을 미처 생각 못 하고 늦은 시각 스타필드에 갔던 적이 있다.
세일 기간 중에 살 물건이 있어서 벼르다 늦은 시각에야 들른 길이었다.
그런데 가던 날이 장날이라고, 딱 맞춰 문 닫을 시간쯤 도착했다.
들어서자마자 끝날 시각이었지만 서둘러 필요한 물건은 겨우 샀다.
그리고 이내 당일 영업 종료 방송이 나오기 시작했다.
매장마다 당일 영업 종료 시각에 딱 맞춰 셔터를 내린다.
마지막까지 미적거리는 손님이 없도록 매장 안에서도 미리부터 계산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었다.
셔터가 내려오는 걸 보며 걷다가 뒤늦게야 사진 찍을 생각을 했다.
셔터가 거의 다 내려오고 나서야 사진을 찍었다.
영업 종료시각이 되자 여기저기서 보안요원분들이 나타나 돌아다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빠지고 난 후다.
방금 전까지 있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바깥으로 나왔다.
연휴 와중이라 차들이 다른 때보다도 훨씬 많다.
스타필드 하남점의 출구는 두 군데로, 하나는 하남 IC 방면, 하나는 미사대로 방면이다.
하남 IC 방면으로 나와 하남 도심 쪽으로 들어가는 방향에 차들이 줄을 서 있는데, 그중 일부는 다시 미사대로로 합류한다.
이 차들이 다 빠지고 나면 한두 시간 후 스타필드의 조명도 함께 소등된다.
굳이 이런 조명을 오래 켜둘만큼 화려한 거리는 아니다.
바로 옆에 겨울철새 도래지와 친환경 수변공원이 있으니 불을 얼른 꺼주는 게 감사할 일이다.
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는 원래는 10월 3일 종료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4차 팬데믹의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10월 17일(일)까지 2주간 더 연장된다.
스타필드 하남점 영업시간
~10월 17일까지 - 10:00~21:00
정상화 이후 - 10:00~22:00
- 한참 전 연휴에 찍은 사진을 깜박하고 늦게 포스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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