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능 성적표가 오늘(12월 10일) 오전 9시부터 교부된다.
심각한 오류로 법정 공방까지 벌어진 생명과학2 점수는 공란으로 남긴 채,
학교나 관할 교육청, 온라인을 통해 수능 성적을 발표한다.
2022 수능 성적 발표, 정시 전략은 이제부터
어제(12월 9일) 오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수능 채점 결과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다.
이번 수능에서는 생명과학2 20번 문항에 결함이 있어서, 법원에 의해 정답 효력 정지 결정이 내려진 상태다.
그와 관련, 기자들의 질문 세례가 이어진 자리였다.
성적이 발표된 이후로도 생명과학2를 선택한 수험생들을 비롯해 입시 전반에 잡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참고 사진- 모의고사 시험지/ 수능에서는 시험지 답안지 모두 제출)
오늘(2021년 12월 10일) 있을 수능 성적 발표는 원래 예정대로 진행된다.
재학생이나 졸업생, 검정고시 수험생 모두가 오전 9:00부터 성적표를 교부받는다.
재학생들은 학교를 통해, 재수생과 검정고시 수험생들은 본인이 원서 접수한 곳(모교/교육청)에서 수능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생명과학2를 선택한 수험생들도 해당 과목의 점수는 공란으로 비워둔 채 예정대로 성적표를 받게 된다.
온라인을 통한 확인 방법도 있다.
재수생과 검정고시 수험생들은 오늘부터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반면에 재학생들은 2021년 12월 13일 9:00부터 온라인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고3 재학생들은 등교를 하지 않는 상태지만, 학교에 가서 성적표를 교부받는 방법이 가장 좋을 것 같다.
성적표 교부
2021년 12월 10일 ~ 2022년 1월 28일
신분증, 수험표 지참
(대리인 방문시, 대리인 신분증, 가족관계 증명서 추가)
온라인 성적증명서 발급
아래 사이트에서 수험생 본인 공동인증서 등을 통해 확인 발급
https://csatreportcard.kice.re.kr/
메가스터디에 따르면, 2022 수능 응시자 수는 448,138명이라고 한다.
작년보다 27,104명이 증가한 수치다.
선택과목 비중은 국어 화작 69.8%, 언매 29.9%이고, 수학은 확통 49.5%, 미적분 38.1%, 기하 8.3%로 확인된다.
이번 2022 수능부터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에 주목해야 한다.
작년까지의 입시 체제는 등급을 기준으로 산정됐지만, 올해부터 등급은 정시와는 별개다.
수시 최저를 맞추지 못 했거나 정시만을 공략하는 수험생들은 이제부터 세 장의 카드를 잘 써야 한다.
각 과목별 성적 비중을 고려해 전략을 고민하는 시간들이 돼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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