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시작이 반이다'와 비슷한 독일 속담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왜 반일까?
뭔가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그 일에 착수하기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때로는 가까운 이의 극심한 반대가 시작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부모나 배우자, 또는 자녀의 의사를 역행하는 일이 쉽지는 않다.
다른 한편으로는 반이라고 할만큼 결과물이 쌓였다는 이야기도 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이제 시작으로 보일지 몰라도, 실상은 그 일을 시작하기 위해 공부하고 조사하고 오랜 시간 공을 들였을 수 있다.
정보가 많은 세상이라서 누군가의 시작은 때로 어리석어 보이기도한다.
무모해 보일 수도 있다.
내 눈에 다 보이는데..
유튜브에서 보니 그렇게 호락호락한 일이 아니던데...
대부분의 시작은 화려하기보다 초라하기에 그렇다.
그럼에도 시작할 수 있는 자, 절반은 온 것이다.
'시작이 반이다'와 견줄만한 속담이 독일에도 있다.
Alle Anfang ist schwer
(모든 시작은 어렵다)
반응형
'하루 또 하루.. > 마음을 담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종배추, 그 상큼하고 아삭한 김치맛 (1) | 2024.11.24 |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와 비슷한 독일 속담 (1) | 2024.11.10 |
어제는 새 잡느라, 오늘은 커피콩 주워담느라 (0) | 2023.12.09 |
옥수수와 노지 오이, 여름을 붙들고 있기 (0) | 2023.10.30 |
미소 같은 빛깔을 머금은 고운 마른고추 (0) | 2023.09.08 |
댓글
비르케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응원 댓글을 써보세요. 블로거에게 지급되는 응원금은 새로운 창작의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은 만 14세 이상 카카오계정 이용자라면 누구나 편하게 작성, 결제할 수 있습니다.
글 본문, 댓글 목록 등을 통해 응원한 팬과 응원 댓글, 응원금을 강조해 보여줍니다.
응원금은 앱에서는 인앱결제, 웹에서는 카카오페이 및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