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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The Saddest Thing) - 멜라니 사프카(Melanie Safka)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사랑하는 이에게 안녕이라 말하는 것이라고, 허스키의 가녀린 목소리로 노래하던 미국 뉴욕 출신 가수 멜라니 사프카의 사망 소식이다. 여러 히트곡을 제치고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그녀를 떠올리게 하는 곡, 이 곡이 아닐까 싶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The Saddest Thing) - 멜라니 사프카(Melanie Safka) The Saddest Thing And the saddest thing under the sun above Is to say good-bye To the ones you love All the things that I have known Become my life, my every own But before you know you say good-by.. 2024. 1. 25.
남양주시립박물관, 남양주의 인물들과 옛문화 남양주는 예부터 도성인 한양과 가깝고 풍광이 아름다워 선비들의 별서나 세도가의 묘역, 농장으로도 인기가 많았다. 남양주시립박물관을 방문해, 남양주에 살았거나 그곳에 잠든 역사적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그 시대 문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남양주시립박물관, 남양주의 인물들과 옛 문화 남양주시립박물관 관람시간 10:00~18:00(마지막입장: 5:30) 관람료 무료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관 남양주시립박물관은 경의중앙선 팔당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하남 쪽에서 팔당대교를 넘어올 경우에도, 50번 버스로 팔당역 바로 앞까지 오니, 전철이든 버스든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가 편리하다. 다만 짧은 시간에 관람이 끝나는데 주변에 다른 볼거리가 부족하니 대중교통 이용해 일부러 찾기에는 아.. 2024. 1. 24.
유럽 운전면허증 표준화, 독일 운전면허증 교체 독일에서는 운전면허증 교체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EU국가들의 운전면허증 표준화에 따른 조치로, 면허증 발급 연도에 따라 교체 시기도 다르다. 따기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는 독일 운전면허증을 가진 사람이라면 면허증 교체 날짜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유럽 운전면허증 표준화, 독일 운전면허증 교체 독일 운전면허증 2033년까지 EU운전면허증으로 교체 운전면허증 위조와 오용 방지를 위해 유럽 전역에 대대적으로 운전면허증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국경을 쉽게 넘나들 수 있다는 장점과 동시에 단점인 EU국가들간 통행을 고려하면 진작에 했어야 할 일인듯 하다. 1998년 12월 31일까지 발급된 종이 운전면허증과, 1999년 1월 1일부터 2013년 1월 18일까지 발급된 카드형 운전면허증은 2033년 1월 19.. 2024. 1. 9.
한해 마지막 날 한 사람을 위한 만찬, 독일 질베스터 클래식 디너 포 원(Dinner for One) 60주년 디너 포원(Dinner for One)이라는 오래된 영화가 있다. 18분짜리 짧은 스케치 코미디로, 등장인물은 늙은 귀부인과 늙은 집사, 그리고 해설을 맡은 한 사람. 새해 마지막 날(질베스터) 유독 이 작품에 열광하는 독일에서는 디너 포 원 60주년 기념쇼도 마련되었다. 한해 마지막 날 한 사람을 위한 만찬, 독일 질베스터 클래식 디너 포 원(Dinner for One) 60주년 출연 프레디 프린튼(Freddie Frinton - 집사 제임스) 메이 워든(May Warden - 미스 소피) 하인츠 파이퍼(Heinz Piper - 해설) 클래식이란 세월이 가도 그 진가가 빛나는 작품을 이르는 말이다. 독일인들에게 디너 포 원(Dinner for One)이 바로 그런 작품이다. '디너 포 원'은 '90세 .. 2023. 12. 31.
코뉴어 앵무새 삶은계란 먹는 방법 우리집 코뉴어 앵무새, 누가 코뉴어 아니랄까 봐 처음 보는 음식은 일단 경계부터 하고 보는 녀석이다. 다행히도 앵무새들의 특징인 따라쟁이 기질이 다분하다 보니, 맛있게 먹는 시늉을 하면 그때마다 입맛 다시며 다가오곤 한다. 삶은계란 입문도 그렇게 했다. 코뉴어 앵무새 삶은계란 먹는 방법 날이 갈수록 먹성이 좋아지고 있는 우리집 앵이, 계란은 노른자만 먹는 것인 줄 아는 녀석이다. 노른자를 쪼고 또 쪼아 먹는다. 흰자는 그냥 노른자를 받쳐주는 그릇쯤으로 아는지 별로 건드리지도 않는다. 삶은계란을 반으로 자른 다음, 작은 유리컵 위에 얹었다. 집사도 편하고 앵이 키에도 맞아서 계란먹이기 편리한 방법이다. 삶은계란 얹힌 이 그릇은 사실 용도를 제대로 모르는 술잔이다. 우리집에 8개나 있는데, 대체 어떤 술을 ..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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