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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보..210

세르비아와 코소보 갈등 진화에 나선 EU 악화일로에 있던 세르비아와 코소보 관계에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북마케도니아에서의 양국 간 협상을 통해 두 나라가 일단 합의 모션을 취하게 된 것인데, 그 배경은 유럽 내 여러 지역이 분쟁 조짐을 보이고 있어 EU가 특단의 조치를 단행해 중재에 나선 결과다. 세르비아 코소보 갈등 진화에 나선 EU 한때는 옛 유고연방(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의 기치 아래 하나가 되기도 했던 세르비아와 코소보의 갈등이 20년 이상 이어져오고 있다. 가장 큰 갈등의 원인은 '서로 다른 민족'에서 출발한다. 곧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긴장이 고조됐던 작년부터의 도로봉쇄와 총격 사건도, 코소보 내 알바니아계 주민들이 대다수다 보니 소수인 세르비아계 주민들과의 마찰에서 비롯됐었다. 최근 유럽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3. 3. 21.
서부 전선 이상 없다 2022, 오스카 국제영화상 수상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에드바르트 베르거 감독의, '서부전선 이상 없다'가 국제영화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이번 시상식에서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관심을 모은 작품으로, 국제영화상 외에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까지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서부 전선 이상 없다 2022, 오스카 국제영화상 수상 '서부 전선 이상없다(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원제 Im Westen nichts Neues)'는 넷플릭스가 만든 반전(Antiwar) 주제의 OTT 영화다.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이미 오래전 두 번의 TV물로 제작된 바 있는데, 다시 한번 에드바르트 베르거(에드워드 버거 Edward Berger) 감독에 의해 넷플릭스에서 제작됐다. 그때문.. 2023. 3. 13.
반월상 연골판(원판형 연골판) 절제 수술 후 반 년 반월상 연골판 파열로 관절경을 통한 절제술을 받은 지 반년 정도가 흘렀다. 그동안 무릎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정리해 본다. 내 경우는 연골판 모양이 반월형이 아니라, 파열에 더 취약한 원판형이다. 절제수술 후 경과는 사람에 따라 다르니 참고했으면 한다. 반월상 연골판(원판형 연골판) 절제수술 후 반년 반년 전쯤에 무릎에 이상이 있음을 알게 됐다. 걸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있었다. 크게 이상이 있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생각하고 동네 병원을 두 군데나 가서 두 번 다 엑스레이를 찍어보아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엑스레이상에 이상 없는 무릎 통증 그대로 둘까? 엑스레이상에 이상 없는 무릎 통증 그대로 둘까? 갑자기 관절이 아플 때 찾게 되는 정형외과. 통증의 원인은.. 2023. 3. 10.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스마트도서관 굳이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 평소 도서관을 이용 중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 많은 자리에 부스 형태로 마련되어 있다. 화면을 통해 원하는 책을 편하게 고를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스마트도서관 집 주변에 스마트 도서관이 있어서 어떻게 운영되는 곳인지 궁금해 들어가 보았다. 평소에 책을 빌리기 위해 도서관에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나다니면서 그다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는데, 막상 들어가 이용해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편리했다. 입구에서 이용안내를 살펴보았다. 365일 연중무휴라고 한다. 일인당 3권까지, 2주간 책을 빌릴 수 있다. 유의사항으로, 이곳에서 빌린 책은 다른 도서관에.. 2023. 2. 13.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안타까운 소식들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발생지역 사망자수 현재까지 2만 8천여 명, 수많은 나라가 튀르키예에서 구호활동에 여념 없는 가운데, 시간이 갈수록 무질서와 무력충돌이 난무해 구호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시리아는 그나마 도움을 주는 일마저도 어려운 안타까운 상황이다.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안타까운 소식들 진도 7.7의 지진이 일어난 지 일주일 정도가 됐다. 튀르키예 원조를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구호활동에 나섰다. 현지 날씨도 좋지 않을뿐더러 식량이나 물이 부족하다 보니 현지에서는 구호물품을 차지하기 위해 무질서와 폭력이 자행되고 있다. 하타이 지역에서는 서로 다른 두 단체 간 무력충돌까지 일어나 총성이 오갔다. 그로 인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일부 구호팀들이 베이스캠프로 철수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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