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내년부터 유로화 사용, 옛 유고연방의 기억
발칸반도에 세르비아-코소보 간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옛 유고연방 중 하나였던 크로아티아에서는 내년부터 지금의 자국 화폐 대신 유로화를 사용하게 된다. 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되기 전 모두가 한 나라였지만, 이제는 민족부터 언어, 화폐까지 완전히 다른 길을 걷는 중이다. 크로아티아 내년부터 유로화 사용, 옛 유고연방의 기억 크로아티아 소식을 듣자니 옛 유고연방이 바로 떠오른다. 나이는 어쩔 수 없나 보다. 서독과 동독이 통일을 이루고 동유럽에도 봄이 찾아왔지만 그 옛날 유고슬라비아 땅에서의 전쟁은 좀처럼 멈추지 않았던 기억... 그 결과 현재 일곱 개의 나라로 분리되어 있다. 크로아티아를 비롯해, 슬로베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코소보, 북마케도니아가 그 나라들이다. 최근 보도에 따..
2022. 12. 28.
겨울철 효능 만점 요리, 간단하게 만드는 찰밥
어릴 때 먹던 그 맛, 고소한 찰밥을 만든다. 원래대로 하자면 절차가 복잡하지만, 요새는 전기밥솥이 있어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멥쌀에 비해 성질이 따뜻한 찹쌀로 밥을 지어 냉동실에 두면 심심할 때 하나씩 꺼내 별미로 먹을 수 있다. 속이 찬 사람들에게도 좋다. 겨울철 효능 만점 요리, 간단하게 만드는 찰밥 찰밥이나 영양밥은 특히 겨울철 효능 만점이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은 이 계절에 넣을 수 있는 재료가 많기 때문이다. 가을에 거둬둔 곡식들, 밤, 대추, 은행, 잣, 단호박 등 영양 많은 재료를 선택해 넣을 수 있다. 굳이 이것저것 사러 가지 않더라도 집에 있는 것들을 모으면 맛있는 찰밥이 뚝딱 만들어진다. 우선 팥은 삶기 전에 물에다 몇 시간 불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에는..
2022.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