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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보..210

크로아티아 내년부터 유로화 사용, 옛 유고연방의 기억 발칸반도에 세르비아-코소보 간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옛 유고연방 중 하나였던 크로아티아에서는 내년부터 지금의 자국 화폐 대신 유로화를 사용하게 된다. 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되기 전 모두가 한 나라였지만, 이제는 민족부터 언어, 화폐까지 완전히 다른 길을 걷는 중이다. 크로아티아 내년부터 유로화 사용, 옛 유고연방의 기억 크로아티아 소식을 듣자니 옛 유고연방이 바로 떠오른다. 나이는 어쩔 수 없나 보다. 서독과 동독이 통일을 이루고 동유럽에도 봄이 찾아왔지만 그 옛날 유고슬라비아 땅에서의 전쟁은 좀처럼 멈추지 않았던 기억... 그 결과 현재 일곱 개의 나라로 분리되어 있다. 크로아티아를 비롯해, 슬로베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코소보, 북마케도니아가 그 나라들이다. 최근 보도에 따.. 2022. 12. 28.
독일 베를린 대형 수족관 아쿠아돔 폭발, 그 뒷 이야기 지난주 독일 베를린 한 호텔에 설치된 대형 수족관 아쿠아돔이 폭발했다. 이 수족관은 원통을 세로로 세워둔 형태로 만들어졌는데 그 크기가 세계 최대 규모였다. 객실에서도 관람이 가능하고, 수족관 안쪽으로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할 수 있게 설계되어 인기가 많았다. 독일 베를린 대형 수족관 아쿠아돔 폭발, 그 뒷 이야기 지난 16일 오전 5시경(현지 시간) 베를린의 래디슨블루 호텔 안에 설치되어 있던 대형 수족관 아쿠아돔이 폭발했다. 아쿠아돔은 높이가 16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통형 수족관으로 2003년 개장했다. 세로로 긴 형태의 수족관이라서 주변으로 빙 둘러져 있는 여러 객실에서도 볼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수족관 내부에는 위아래로 관통하는 투명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어 있어 이용객들은 수.. 2022. 12. 23.
세미-베지테리언에 강추하는 삶은 계란 채식주의자라 하면 으레 비건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의외로 많은 이들이 세미-베지테리언으로서 채식을 즐긴다. 이렇게 육식을 멀리하는 사람들에게 계란이나 우유는 더없이 좋은 영양 공급원이다. 삶은 계란 한두 알, 좋은 계란을 골라 영양 맞춤 아침식사를 권한다. 세미-베지테리언에 강추하는 삶은 계란 타고나기를 베지테리언으로 타고나는 사람은 지극히 적다고 한다. 대부분은 육식을 하다가 중간에 여러 가지 이유로 채식으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는 아예 동물성을 먹지 않는 비건이 있고, 몇 가지는 선별해 먹는 세미-베지테리언이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은 어릴 때부터 입에 안 맞아 아예 안 먹었어도 닭고기 한두 조각정도는 분위기 맞춰 먹을 수 있었는데, 나이가 드니 닭고기마저 별로다. 그나마 생선이나 우유, 계.. 2022. 12. 21.
믹 슈마허, 메르세데스 F1 리저브 드라이버 합류 믹 슈마허가 지난 시즌 머물던 하스(Haas)를 떠나, 2023 시즌 메르세데스 벤츠팀의 포뮬러 1 리저브 드라이버로 합류한다. 주전 드라이버인 루이스 해밀턴과 조지 러셀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믹의 합류를 환영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믹 슈마허, 메르세데스 F1 리저브 드라이버 합류 한때 독일 스포츠 뉴스 시간마다 들리던 전설적인 이름이 있었다. 포뮬러 1(F1) 월드 챔피언을 일곱 번이나 차지한 '미하엘 슈마허'다. 믹 슈마허는 그의 아들로, 미하엘 슈마허가 갔던 길을 어린 시절부터 따라가고 있다. 1999년생, 올해 23세다. 지난 12월 15일 믹 슈마허는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의 리저브 드라이버로 합류했다.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과 조지 러셀(George Russ.. 2022. 12. 20.
겨울철 효능 만점 요리, 간단하게 만드는 찰밥 어릴 때 먹던 그 맛, 고소한 찰밥을 만든다. 원래대로 하자면 절차가 복잡하지만, 요새는 전기밥솥이 있어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멥쌀에 비해 성질이 따뜻한 찹쌀로 밥을 지어 냉동실에 두면 심심할 때 하나씩 꺼내 별미로 먹을 수 있다. 속이 찬 사람들에게도 좋다. 겨울철 효능 만점 요리, 간단하게 만드는 찰밥 찰밥이나 영양밥은 특히 겨울철 효능 만점이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은 이 계절에 넣을 수 있는 재료가 많기 때문이다. 가을에 거둬둔 곡식들, 밤, 대추, 은행, 잣, 단호박 등 영양 많은 재료를 선택해 넣을 수 있다. 굳이 이것저것 사러 가지 않더라도 집에 있는 것들을 모으면 맛있는 찰밥이 뚝딱 만들어진다. 우선 팥은 삶기 전에 물에다 몇 시간 불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에는..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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